▲ 아산시 탕정면의 물품나눔행사 모습. (사진=아산시)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연일 지속되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산시 탕정면 복지이장들이 취약계층 안전 보살피기 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아산시 탕정면 복지이장(회장 윤태균) 26명은 최근 지속된 한파와 폭설에 주변의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의 안부 등을 살피기 위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안전살피기를 실시했다.

아산시 복지이장은 작년 5월부터 주민을 면밀히 살필 수 있는 각 마을이장을 복지지킴이로 지정·활동케 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이번 한파와 폭설이 있던 때에 탕정면 복지이장 26명은 독거어르신 안부살피기, 동절기 특별보호, 취약계층 난방실태 전수조사 등을 선도적으로 실시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및 취약위기가정 일대일 결연추진 등 탕정면 복지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앞장섰다.

선우문 탕정면장은 “공공의 복지를 넘어 이제는 민간중심의 복지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탕정면 복지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과 관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탕정,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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