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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기류의 중심에는 박 전 대표와 `정권 2인자'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있는데, 박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조해진, 강승규, 김영우 의원 등 친이계 핵심 의원 3명, 친박계 의원 2명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지난 14일에는 2년만에 당 소속 여성의원 15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오찬을 나눴는 등 친이계와 화합 행보을 보이고 있다.
이재오 특임장관 역시 친박 의원들의 모임인 여의포럼 회원들에게 식사를 제안해 오는 28일로 약속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장관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 18대 총선 공천에서 친박 의원들을 낙천시킨 배후라는 의심을 받아온만큼 그간의 오해를 풀고 화합을 꾀하겠다는의지로 해석된다.
이같은 화합행보에는 지난 6.2지방선거 패배이후 민심과 정권재창출을 향한 의지가 담겨있지만, 차기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경쟁이 본격화되면 계파간 대립이 재현되어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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