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평창군은 2016년 2월부터 군정 소식지 월간 'HAPPY700 평창이야기'를 평창군 전 세대에 우편으로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평창군 소식지는 읍면에서 이·반장을 통해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배부하고 있으나 읍면 또는 마을마다 배부하는 시기가 다르고 배부되지 않는 경우도 빈발하면서 주민들의 불만도 늘어나고 군정홍보효과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2016년 당초예산에 84,480천원을 추가 편성하여 2월부터 매월 발간되는 22,000부의 평창군 소식지 전 부수를 세대별로 우편으로 발송, 미배부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군정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군정홍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우편작업에 있어 누락되는 세대가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요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 소식지 월간 'HAPPY700 평창이야기'는 군정 설명 및 홍보, 미담사례 전파,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소개, 동계올림픽과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 홍보,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파 등 평창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매월 1일 발행하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