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문화원 대강당 에서 2015 동해문화원 회원 및 문화가족을 위한 송년페스티벌 '나이를 벗고 문화를 입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평가하는 2015 대한민국문화원 종합경영평가 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문화원 성장의 중심축인 회원과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진다례 다도 퍼포먼스에 이어 1부 개회식 에서는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문화원 문화자원봉사예술단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댄싱퀸과 고운 소리 및 해오름풍물단을 비롯하여 강사대표로 가수 양문흠, 이은하가 출연하며 고전무용 박태숙 강사의 독무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댄스트로트가수로 2014년 MBC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 가수 상과 2015년 인기상을 수상한 가수 최서희와 45년 만에 컴백한 모란꽃 필 때의 주인공 가수 한화실과 미모의 댄스트로트가수 김은지가 특별 출연하여 이날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회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동해시를 위해 1년간 봉사한 논골담길 스토리텔러와 동해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을 특별 초청하여 함께 축하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지난 2010년부터 6년차 진행중인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가 마을주민공동체와 주민들의 이야기와 각종 설화 등이 무형문화유산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오는 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한국 문화원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015 무형유산포럼에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을 통한 국내 지역발전사례’로 발표하게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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