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사민정 실무 위원 10명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시하 경제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협의회는 본회의에 상정할 의안을 검토․조정하는 한편, 본회의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하고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의회 활동의 실무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이날 개최된 동해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지역 노사민정의 이해 교육과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6년도 사업인 일자리 창출포럼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실행 방안과 효율적인 협의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 하였다.

아울러, 노사민정 각 주체의 실무자로서 화합과 결속을 다져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협의된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노사관계 안정을 넘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용, 노동, 훈련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김시하 위원장(경제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추적인 실행 동력으로써, 노사 안정 및 지역 발전 현안의 의제를 발굴하고 조율, 실행하는 상시 협의회 체계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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