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기자=복잡한 피서철을 피해 뒤늦게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저가 일본 왕복 항공 상품이 출시됐다.

해외여행 전문기업 여행박사는 9월 15일, 16일 부산 출발, 후쿠오카(큐슈)행 왕복 항공권을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여행박사 측은 "이번 할인 상품은 여행박사 창립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마련됐다."며, "오는 15일과 16일 중 오전 9시 40분 에어부산을 타고 일본 후쿠오카에서 2박 3일, 3박 4일, 4박 5일 등의 체류일정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일본 왕복 항공권이 10만 원 미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복잡한 성수기 휴가를 원하지 않는 실속파들에게는 이번 상품이 매력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행박사는 파격 할인항공권 판매 외에도 현지 지점에서 SOS 서비스를 실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행박사 측은 "큐슈 자유여행 중 길을 잃거나, 휴대품을 분실, 숙박 시 체크인 문제, 맛집 문의 등의 정보를 여행박사 후쿠오카 지점에서 제공하고 있다. 전화 문의 후 고객들이 행복한 목소리로 만족감을 표시할때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여행박사는 하우스텐보스 1일 자유이용권(4,000 엔), 북큐슈레일패스(6,700 엔),산큐패스(6,000 엔), 후쿠오카타워 입장권(450 엔)을 판매하고 있다.

후쿠오카는 하우스텐보스와 함께 유후인이 유명하다. 유후인은 일본 큐슈에 위치한 온천 지역이다. 유후인 온천은 벳부, 구사쓰에 이어서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다.

이 지역에는 미술관, 온천여관들이 오픈, 도심 속에서 지친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재충전을 제공한다.

또한, 모모치 해변 부근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는 지난 1989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외관은 약 8천장의 반투명 거울로 덮여 있다. 엘리베이터는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건물 내부와 외부 풍경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후쿠오카 타워 바로 뒤편 작은 공원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벼룩시장이 열린다.

문의는 070-7012-7005 또는 www.tourbaks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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