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복지재정 누수방지 및 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부적정 복지급여 환수를 위한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생활지원실장을 총괄 단장으로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긴급복지, 지역사회서비스, 경로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보육, 여성·청소년 복지, 주거복지 등 팀별 담당 8명 등 총 9명으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부정 수급자를 색출한다.

모니터단은 11,189건에 달하는 태백시 복지급여 대상자의 보건복지부 기존 확인 자료 제공 외 자체적 확인조사 실시로 부적정 수급을 조기에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사업 부서별로 환수 대상자 유형에 따라 타 복지급여 지원예정액이 있을 경우 상계처리 하는 등 맞춤형 환수 조치로 환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월 자체 평가 등을 통해 부적정 급여 실적 보고 및 부진실적 제고 방안 등을 적극 강구해 더불어 잘사는 정직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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