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수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여름철에 비해 건조한 날씨는 피부도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를 노화하게 만들고 크고 작은 주름을 만들어 낸다. 한번 만들어진 주름은 여성의 외모에 있어 최악의 환경이 된다. 또 가려움증이나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도 있다. 아기의 피부처럼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수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마셔야 위에 부담도 없다. 또한 공기가 건조하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가습기나 빨래 등을 통해 주위의 습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크림, 수분크림 등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여 피부를 관리하도록 한다.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미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피부톤을 밝혀 주는 각질관리
여름철은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각질을 한층 두껍게 만든다.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은 피부를 거칠게 만들고 칙칙해 보이게 한다. 또 건조한 공기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각질과 피지를 뭉치게 만들어 심각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밝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각질관리는 필수이다. 각질 제거 전 스팀타올을 이용해 각질을 잘 부풀도록 하고 모공을 열어 피부의 노폐물까지 제거될 수 있도록 한다. 각질 제거제나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마사지나 팩을 통해 피부에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도록 한다. 각질제거와 함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보습과 탄력관리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과 가을철의 건조한 날씨 덕에 피부는 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은 눈에 띄게 늘고 모공도 심각하게 넓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럴 땐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주는 마사지나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지난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나 주근깨가 생겼다면 화이트닝 제품을 활용해 가을철, 그 색이 더 진해지기 전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
청정선한의원 안산점 이종훈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열심히 꼼꼼하게 피부를 관리하던 여성들도 자칫 게을러져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그렇게 지냈다면 맑은 피부톤을 위해 지금 이때를 중요하게 보내야 한다. 수분 및 보습관리에 신경쓰고 적절한 시술과 화장품 류를 통해 각질관리와 화이트닝을 해야 한다.
또 여름철보다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지 않는다 생각하여 자칫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여성들도 있는데, 가을철 자외선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가을에도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질 높은 수면을 통해 피부의 세포를 회복시티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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