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북구 삼각동으로 이전한 광주교도소 인근 월산마을에 CCTV 6대를 설치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11월중에 1곳에 방범용 CCTV 2대를 설치하고, 12월중에 2곳에 4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CCTV 설치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임시로 이동용 CCTV를 한전주에 설치·운영하고 북부경찰서에서 삼각동 일대 야간 순찰을 강화토록 함은 물론 해당 지역의 가로등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방범용 및 어린이보호용 CCTV 144대를 설치해 현재까지 3372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요 도로와 도심공원, 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골목길 등 사건.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곳을 대상으로 관제요원 89명이 24시간 교대로 모니터링하는 등 상시 관제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112순찰차에 신속히 연락해 228건 범인을 검거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 및 재난.재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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