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27일 지역 특화산업 R&D기술개발을 위해 경상북도 6개 시군과 경북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과 황병수 칠곡군 부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경북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트 조성 MOU 체결 모습.

융합클러스트에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이 기초지자체로 참여하고, 경상북도가 동참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130억원, 기업체부담 150억원 등 총 380억원이 투입된다.

칠곡군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R&D 개발에 역점을 두고. 스마트기기를 연동한 전기자동차, 무인 자율 자동차 시스템 구축, 모바일 및 데스크탑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술 시장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오늘날 반드시 개척해야 할 영역”이라며 “융합클러스트 협약식은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100년 이상 먹고 살아갈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먹거리 사업이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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