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의 가을 명소 무장봉 억새군락지. (사진=경주시)

이번 관광주간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에 선정된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대릉원, 양동마을, 통일전 등 주요관광지와 동궁식물원, 신라밀레니엄파크, 아쿠아월드, 블루원리조트, 테디베어 뮤지엄,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추억의 달동네, 경주힐링테마파크 등 인기 관광지 입장료와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 공연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등 숙박의 경우 업소별 10~50%까지 숙박료 할인뿐만 아니라 2015년 문광부 지원 지자체 시티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티투어 할인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중 행사로는 경주향교의 ‘전통혼례체험’,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와 올해의 마지막 ‘보문수상공연장 공연’, 예술의 전당에서의 ‘동리 음악회’, ‘경주시립교향악단’, ‘경주시립합창단’, ‘경주소년소녀합창단’, ‘경주아가페합창단’ 정기 연주회와 무박 2일 걸으며 가을 경주의 향기를 만끽하는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문제는 주말에 교통 정체로 꽉 막힌 관광지 주변 교통정리에 경주시가 관심을 두는지에 따라 관광주간의 이미지가 달라 질 것이다. 평소 시내에서 20분이면 갈수있는 보문단지는 1시간이상 걸려 관광객의 원성을 사고 있다.

경주의 풍성한 할인이벤트와 행사에 대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와 경주시 홈페이지(gy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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