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공동주택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안에 설치된 공용 시설물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시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여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금년 하반기에 2015년도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심의를 통하여 대아 아파트 등 12개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또 총사업비 471백만원을 들여 7개 단지에 대하여는 상·하수도 및 오·폐수 배관 보수 공사를, 5개 단지에 대하여는 단지 내 포장, 보안등 및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하수도 배관 및 오·폐수 관로공사에 대하여는 7개 단지 모두 완료되어 77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11월말까지 남은 사업을 마무리 하는 한편 2016 년도에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보다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지원 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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