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등 현장 위급상황의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내달 17일 재난안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태백소방서와 함께 안전 불감증과 무관심, 무배려 등 소홀한 안전의식에서 시작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경연대상은 3개 부문으로 학생부(고등학생 이하), 일반부(학생부와 공직부를 제외한 시민 및 사업체, 단체 임직원), 공직부(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로 종목별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구조 로프매듭 매기 등으로 부문별 참가 인원은 최소 3명 이상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1일까지 태백시청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e-mail(전자우편 suk2004@korea.kr) 또는 공문서(공공기관 등 필요시)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결과 부문별 성적우수자 9명(경연대상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을 선별하여 시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동하는 안전, 현장중심의 안전조치 역량 등을 강화하여 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조치에 대한 대처 능력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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