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달산면 소서천에 자생한 코스모스 군락. (사진제공=영덕군청)

자연발화로 형성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 군락은 한들한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하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소서천 구역인 대지2리 881지번선 하천부지 약 1500여 평에 자생한 코스모스 군락은 꽃대가 크고 화려한 색감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행렬을 이루며 사진을 찍고 나들이를 즐기는 등 추억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우영달 달산면장은 “앞으로 자연이 준 아름다운 환경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환경정화에 더욱 신경 써서 달산면이 전국 제일의 코스모스 군락지이자 가을철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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