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식 경주시장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선어부 임시매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화재로 전소된 선어부 상인 22명이 절망감을 이겨내고 선어 11개소 활어 2개소 등 13개소를 임시 개점해 영업중이다.

특히 페기물 처리에 발바른 대처와 노력으로 예전 시장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중앙시장은 1983년 사설화 된 전통시장으로 정동식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전체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강한 결집력과 단합해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앙시장 선어부동 임시점포 개장 당일 상인회원 및 시청 간부공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찾아 위로를 하며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화재 시스템 등 시설전반에 대해 재점검 하여 중앙시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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