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박철수기자] 태백시는 제6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안보강연과 함께 기념행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8087부대의 김도열 2대대장을 초청하여 호국, 안보의식과 국가관 재 정립를 위한 안보강연과 11시 기념행사에서는 향군의 다짐,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선배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짐한다.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회가 1952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1973년 기념일로 제정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고, 황지중, 중앙초 학생 각 1명에게 향군 장학금이 수여되게 된다.

안해수 태백군재향군인회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라며 "제6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태백 지역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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