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배해직)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봉화군 봉성면 소재 금봉저수지에서 ‘금봉저수지 담수식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강석호 국회의원, 박노욱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농업인단체 임원, 예병훈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 권기봉 경북지역본부장, 운영대의원,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농업기반시설의 안전과 재해예방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담수식 행사를 개최한다.

금봉저수지는 1959년 최초 건설된 이후 봉양면 금봉리, 동양리, 유곡리 등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식량증산에 기여하여 왔으며 지난 2010년 국비 203억원을 투입하여 금봉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을 시행해 지난 7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금봉저수지는 둑 높이기사업으로 기존 34만톤이던 저수량을 열배 가까운 328만톤으로 늘려 봉성면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마련했다.

또 여유수량 확보와 하천생태계 보전, 홍수 등 재해예방, 관광자원 확보로 도시민과의 가교 역할과 사과장터, 연꽃친수마루, 습지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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