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박철수기자] 태백시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의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홍보를 펼친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 도로명주소 정착, 상세주소의 조기정착, 또한 지난 8월부터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된 새 우편번호 시행 등에 관한 다양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시는 내달 3~4일 양일간 개최되는 태백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인 태백제 행사장인 종합운동장 본부석 맞으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행사 첫날인 3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도로명 주소 관심도 제고를 위한 OX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대상은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다 참여가 가능하며 도로명 주소 관련 기본적인 상식만으로도 쉽게 풀수 있는 문제를 출제해 정답자 100여 명을 무작위로 뽑아 도로명주소 홍보 텀블러(1만 2천원 상당)를 즉석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정답을 놓친 참가자 전원에게도 칫솔세트가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OX퀴즈 이벤트 등 각종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쉽고 정확하게 도로명 주소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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