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석교준)가 23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제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서 내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소방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시민들에게 획일화 된 안전교육이 아닌 수요자 맞춤형 안전교육에 초점을 맞춰 6명의 소방공무원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그동안 자신만의 안전교육 노하우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소소심에 대해 강의 한 방호구조과 이영근 소방장에게 돌아갔으며, 다음달 22일 고성소방서에서 열리는 강원도 대회에 태백소방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석교준 서장은 “우수한 강의기법 개발과 공유를 통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안전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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