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추석을 맞아 세대를 넘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동예술촌에서 ‘한가위놀이터’를 개장한다.

한가위를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기며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속놀이터’, ‘달님에게 느린우체통’, ‘나만의 팽이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한가위놀이터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 과녁맞추기 등 옛 전통놀이를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터’ ▲엽서를 만들어 ‘느린 우체통’으로 보내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달님에게 느린우체통’ ▲팽이를 갖가지 채색도구로 꾸미며 직접 팽이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팽이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동예술촌은 2014년부터 문화·교육프로그램, 전시 및 골목 투어, 문화 공연 등 남녀노소 대상으로 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문화놀이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나만의 팽이만들기’는 26일 오후 1시부터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