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성대 서편에 위치한 신라왕경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신라 임금 이발하는 날’행사에 1212명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벌초 기록을 세운후 광복 70주년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경주시)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지난 9월 19일 오후 2시 첨성대 서편에 위치한 신라왕경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신라 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단일 장소 최다인원 벌초 한국 기록원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기록의 공식인증을 위해 KRI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도전 참가 인원 실측과 함께 도전 참가자의 벌초 참여 여부, 벌초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서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경주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창작무 왕령무를 선보였으며, 행사 참가자 전원이 벌초 기록도전 성공과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담아 피날레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의 성공을 기반으로 경주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통해 이를 더욱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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