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박철수 기자] 태백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태백, 모두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에서는 관내 예술단체 공연과 노인대학 실버예술단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제2부 기념행사에 이어 제3부는 경로위안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BS 개그공채 출신인 이선민의 사회로 가수 문희옥, 텔렌트 김하림, 태백지역가수 신용 등 주요 출연진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을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를 위해 지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중앙어린이집 16명의 어린이들이 ‘사랑의 밧데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 8개 동 및 각 봉사단체, 향토부대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군 장병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안내하고 종합경기장 앞 전천후 육상트랙 내 이동 식당을 마련하는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 및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점차 희박해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태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