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양성평등기념식 모습. (사진=칠곡군청)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돼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소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님을 극진하게 모시면서 칠곡군적십자 회장으로 활동하는 부인 윤명옥(58) 씨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적십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백정흠(59) 씨가 외조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가정 내 업무 분담, 기업 내 근로정책, 성 고정관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이러한 의식변화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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