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자원봉사센터가 범시민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홍보데이’를 지난 12일 마산야구장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 홍보데이’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가 있어 행복한 도시 창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5월 16일 창원 만남의 광장, 7월 18일 진해 중원쉼터에서 개최했으며, 총 140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알리고 싶은 내용을 적은 피켓을 직접 제작해 거리홍보캠페인을 펼치고, 김유정의 ‘행복합니다’ 캠페인송에 맞춰 플래시몹 율동을 진행해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 및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였다.

▲ 창원시자원봉사센터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홍보데이’ 모습.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홍보와 NC다이노스 응원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자원봉사도 홍보하고, 야구경기도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자원봉사활동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어려운 일로만 생각되어 선뜻 참여하지 못했는데 좋아하는 NC다이노스 경기를 보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겨 신청을 했다”며 자원봉사 플래시몹의 노랫말과 흥겨운 리듬을 따라하며 즐거웠고, 나의 이러한 마음이 주위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자원봉사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경희 창원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홍보Day’는 함께 즐기면서 가까워지는 자원봉사를 제시하려고 한 만큼 참여자뿐만 아니라 마산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같이 동참하고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된 것 같다. 자원봉사활동 분야는 실로 무궁무진하다”며 “창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참여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