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6학년도 수능 지원자가 전년에 비해 933명 감소한 3만7,619명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9월 11일 오후 5시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만7,61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1만8,923명, 여자 1만8,696명이며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2,387명(86.1%), 졸업자 4,704명(12.5%),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528명(1.4%)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만3,69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해지구 9,945명 ▲진주지구 6,796명 ▲통영지구 4,337명 ▲밀양지구 1,454명 ▲거창지구가 1,389명 순이었다.

올해 졸업예정자 수(4만545명)가 전년도보다 약 1,300명 감소함에 따라 졸업예정자 중 수능 지원자 수도 3만2,387명으로 지난해보다 1,26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원자들은 11월 11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 받아야 한다.

교부 장소는 원서를 접수한 장소로서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생 등은 시험지구교육청(단 창원교육지원청 접수자: 봉덕초, 김해교육지원청 접수자: 김해여중, 양산교육지원청 접수자: 양산교육지원청)으로 가면 된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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