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9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벽지노선 교통량조사에 앞서 조사방법 및 조사표 작성요령에 관련된 사항을 익히기 위해 진행됐다.

▲ 창원시 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특별교육 모습.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는 평일 2일, 공휴일 2일 총 4일 동안 벽지노선 버스에 조사원이 탑승해 당해 노선의 조사당일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 까지 승․하차하는 탑승객 인원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결과, 탑승인원과 운행거리 확인자료를 근거로 벽지노선 손실 보상금을 산정하게 된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결과는 벽지노선의 손실보상금 산출 기초자료이므로 정확하게 조사를 해줄 것”을 조사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교통량 조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조사 중 확인한 운수종사자 친절사항과 시내버스 운행, 노선, 시설물 등 각종 불편사항도 건의해주면 개선과 함께 교통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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