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국내최고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와 함께하는 2015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11일 오전 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충주예총 후원으로 열린다.

경연은 초등학교내 사물놀이팀, 중·고등학교내 사물놀이팀, 일반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대학의 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등이 사물놀이·풍물굿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 연희단팔산대가 국립국장 kb하늘극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주시 우륵문화제가 올해로 마흔다섯 돌을 맞이해, 광복 70주년 기념과 호국의 도시 충주 탄금대일원에서 애국정신이 녹아든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흥과 신명으로 승화시키고, 중원의 흥이란 슬로건처럼 역동적인 에너지로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서 마음을 두드려 상생의 정신을 담아낼 계획이다.

충주문화원 노광호사무국장에 의하면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발상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그 중 풍류는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로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는 격려와 함께 풍류를 즐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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