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모 주점 앞 노상에 세워 둔 모닝 승용차를 절취한 피의자를 이틀간의 CCTV관제 및 112총력대응을 통한 전 기능협업으로 사건발생 2일만에 절도범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혐의자는 차량을 절취 후 노출을 숨기기 위해 방범용 CCTV가 없는 도로상을 이동하며 추적을 피했으나, 관내 빈틈없이 설치되어 있던 CCTV상에 이틀만에 관제 됐다.

112지령실에서는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지역경찰, 교통, 형사 전 기능에 대한 출동지령으로 피의자의 도주로를 차단해 경찰의 추격을 피해 약 2㎞를 도주하는 차량절도범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차량절도범 검거는 관내 빈틈없이 설치돼 있는 CCTV와 경찰의 신속한 112 총력대응 출동 체제가 잘 어우러져 검거한 사례로,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CCTV 증설 및 관할을 타파하는 총력대응 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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