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경찰서 지천파출소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신동재 정상에서 과다한 채무로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려는 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날 오전 7시경 자살기도자의 부인으로부터 남편이 자살하려한다는 112 신고접수 받고 112 위치추적시스템에 의뢰해 자살의심자의 주변위치를 확인 후 약 1시간 가량을 수색하던 중 인적이 드문 신동재 정상에서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 했다.

자살기도자가 차안에서 밧줄로 목을 맨 상태에서 호흡을 하지 못한 채 의식이 없어져 가는 것을 발견해 차량 밖으로 이동후 수회에 걸친 심폐소생술 응급조치로 의식이 돌아와 즉시 119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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