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에 아프리카 짐바브웨 중앙 마쇼날랜드주 보건부 공무원과 전문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3일 오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짐바브웨 의료단은 창원시의 선진보건의료정책과 주요사업 추진현황, 감염병․만성질환․성인병 등 예방의학분야 등 공공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 및 공공의료서비스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과 목적 등에 대한 현황을 설명 듣고, 예방접종실, 대사증후군실, 금연클릭닉 운영 등 주요시설 견학했으며, 특히 한방진료 및 비만관리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미국 의료기관에서의 경험을 살려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통역 없이 창원시의 의료정책을 설명한 후, 서울에서의 오랜 의사생활의 경험과 세계적 보건의료정책의 트랜드 변화에 대한 소견과 짐바브웨의 지리적 특성과 수질 및 풍토적 특성에 따른 감염병 관리에 대해 많은 조언과 정책추진의 방향을 제시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짐바브웨 중앙 마쇼날랜드주 보건부 공무원과 전문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8월 23일 입국해서 9월 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지역에 머무르면서 선진보건의료정책분야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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