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4일부터 14일까지 총4일간 0세에서 48개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이중언어 첫걸음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으로 가족 내 이중언어 사용 활성화를 통한 가족 내 소통증진 및 다문화정체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자녀의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 부모-자녀간 상호작용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4일 첫 번째 교육은 ‘이중언어를 위한 부모-자녀 상호작용Ｉ’라는 주제로 자녀의 발달에 따른 부모의 상호작용과 반응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9월 7일 ‘부모-자녀 놀이활동교육(동화구연 및 손유희 지도) ▲ 9월 11일 이중언어를 위한 부모-자녀 상호작용Ⅱ ▲9월 14일 부모-자녀 놀이활동교육(색종이를 활용한 놀이활동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아이의 발달에 대해서 항상 궁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마련돼 아이의 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라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 3943)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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