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8일 건강증진센터에서 소방서 구급대원, 구급차 운전원,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칠곡군보건소 직원 등 53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응급의료 교육팀 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필요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태 환자의 심장을 강제로 압박해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 생명 유지시키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상태 환자 발견 시 119 신고도 중요하지만 최초 4분(골든타임)이내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뇌손상을 막을 수 있다며 신속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조 및 응급처치요령을 배워두면 내 가족의 생명은 물론 이웃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지혜가 된다.”며 “앞으로 직장 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