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예천군의 날 행사와 함께 ‘통명농요’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출처=경주 엑스포)

‘실크로드 경주 2015’ 13일째를 맞은 9월 2일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예천군의 날 행사와 함께 ‘통명농요’ 공연이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예천군의회 의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과 8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행사 후에는 전통소리 보존회와 통명농요 공연이 열렸다. 특히 통명농요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요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84-2호로 지정되어 있다. 통명농요는 국내 축제 뿐 아니라 중국, 몽골, 미국, 브라질, 일본, 터키 등에서 공연을 펼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치고 있다.

백결공연장 입구에서는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예천 세계활축제를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이 활쏘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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