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는 서안동농협에서 계약·재배해 생산하는 고품질 양반쌀이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양반쌀은 수출업체 (주)지이스트와 연계해 총 13톤이며 양반쌀 수출물량은 지난 2013년 41톤, 2014년 62톤으로 점점 증가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100톤을 목표로 쌀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안동농협 양반쌀은 2년 연속(2013~2014년) 고품질 브랜드쌀 ‘지역을 빛낸 쌀’ 수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서안동농협 김문호 조합장은 “3월부터 정부의 국산쌀 수출 규제수단이던 ‘수출추천제’ 폐지가 예고됨에 따라 수출이 전면 자유화될 전망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출 걸림돌이 없어진 만큼 적극적으로 수출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서는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해외마케팅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