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내년도 건의사업과 군정 발전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울진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간담회는 오는 2일 울진읍을 시작으로 9일까지 10개 읍·면에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뒤 수렴된 의견들은 군청 실과소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6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읍·면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제안의견서를 받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와 제안의견서는 분야별로 재원을 투자함에 있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하여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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