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안동장터. (사진제공=안동시청)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한 한가위 이벤트를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최대 7%,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쿠폰 발행과 전 품목 할인 배송 서비스, 입점업체의 자율적인 할인 & 덤 행사 등을 실시해 고객들에게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안동시가 지난 2004년 4월 구축하여 현재 204개 업체가 입점해 2759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누적 매출액 37억7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함께 지역 농가의 매출액 증대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부진 시 상권활성화담당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이버안동장터 매출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에 꾸준히 증가했다”며 “더욱 편리한 구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업체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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