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헌에서 세계한글작가대회와 실크로드 경주2015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출처=경주시)

2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경주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세계한글작가대회 사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인 국제PEN한국본부 이상문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해외에서 한글로 글을 쓰고, 가르치고, 연구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대회”라고 소개했다. 또한 오후 4시 문정헌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세계한글작가대회는 15개국에서 해외작가와 동포문인 29명, 국내외 문인과 학자 38명 등 총 67명이 연사로 나서고, 국내외 문인과 경주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경주시민과 학생 등 일반 참가자들의 참여 기회를 폭넓게 열어놓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16~17일 대회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간단히 등록만 하면, 특별강연과 주제발표를 참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하고, 국제PEN한국본부가 주최한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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