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에서 민방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해마루촌에 있는 주민대피시설 등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대피시설을 점검했다.

황 총리는 북한의 포격 도발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정부를 믿고 정부의 안내와 지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황 총리는 시설 내 냉·난방 시설 작동 여부, 생활필수품 확인 등 주민대피시설 전반을 점검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총리는 “주민 대피시설은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시설로 평소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총리는 이에 앞선 21일 서부전선 북한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방부,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비상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특별 지시한 바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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