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안홍준 국회의원(새누리당, 마산회원구)은 마산 ‘옥수소하천’(내서읍 감천리 1352번지) 정비 공사 완공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수소하천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8억2500만원을 들여 총 3570m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320m구간을 정비했고, 나머지 250m구간 정비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올해 총 6억원(국비 3억, 특별교부세 9000만원, 지방비 2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안 의원이 국민안전처에 하천 정비 사업의 중요성과 올해 완공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특별교부세등 국비 지원을 요청해 국비 3억, 특별교부세 9000만원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이날 국비 확보에 따라 당장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토지 보상 등을 거쳐 올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올 연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면 내년께 완전히 공사가 완료돼 재난 대비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하천이 조성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내서옥수천 정비사업은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주민 환경개선을 위해서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비 확보를 통해 옥수천 정비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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