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YWCA소비자상담실에 따르면 최근 경찰이 누에고치 건강보조식품을 과장광고해 판매한 A다단계 업체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한 뒤 전국 판매점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소비자들이 잇따라 하고 있다.
소비자 B씨(33.여)는 지난 1월께 140만원을 주고 A다단계 업체에서 문제의 건강보조식품을 구입, 복용한 뒤 속이 좋지 않다배가 아프다며 고통을 상담했다.
최근 수천억원대 다단계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체가 적발된 가운데 해당 물품을 구입. 복용한 소비자들이 잇따라 부작용을 호소하는 등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소비자 C씨(61.여)도 지난해 11월께 A다단계 업체에서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해 복용했으나 배앓이 등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A다단계 업체는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단순가공식품을 만병통치약이라고 과장광고해 원가보다 큰폭으로 부풀려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처럼 광주 YWCA소비자상담실에 접수된 건강보조식품 소비자분쟁은 지난 2007년 97건, 2008년 135건, 올해 24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5월 어버이의 날을 맞아 건강보조식품을 선물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관광철을 맞아 관광을 빙자한 악덕상술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광주 YWCA소비자상담실 관계자는 "일부 건강보조식품이 과장광고돼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가운데 다단계형태로 판매되는 건강보조식품도 있어 각종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며 "봄 관광 등을 빙자한 악덕상술에 대한 주의가 절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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