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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취약계층인 외국인들이 전화금융사기의 피해를 당하거나 이들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경주시 다문화센터, 외국인 도움센터, 대학교, 외국인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10개국 언어로 작성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집중 하고 있다.
오병국 경찰서장은 앞으로 날로 증가하는 전화금융사기 등 외국인 범죄피해 예방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늘어나는 외국인 무면허, 음주운전, 대포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함으로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4대 사회악 척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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