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분천역 한여름의 산타마을을 찾은 가족이 레일썰매에서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경북본부)

코레일 경부본부는 지난해 겨울 1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 방문과 12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겨울 산타마을’ 후속으로 개장한 ‘한 여름의 산타마을’을 오는 8월16일까지 30일간 운영한다.

여름 산타마을은 피서철을 맞아 백두대간 청정지역의 수려한 녹색자원을 활용해 여름철에 어울리게 꾸며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하고 시골 토속적인 먹거리가 더해져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은 겨울철 눈썰매 장소에 설치한 레일썰매에서 80m길이의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안성 맞춤이며 여러군데 포토존을 설치하여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도 남길 수가 있다.

경북본부 관계자는 “백두대간 청정지역인 봉화군 분천역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와 더불어 주민들이 합심하여 동화 같은 여름 휴가철 장소가 탄생하여 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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