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전널/최성국 기자] 왜관읍사무소는 지난 24일 왜관15리 삼성아파트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지키는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 자연부락, 원룸 밀집지역 등 치안취약지에 CCTV를 설치해 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 왜관읍사무소 ‘우리가 지키는 안심마을’현판식 모습.

왜관읍은 이런 점에 착안해 주차장소가 일정한 마을 주민들의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활용, 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우리가 지키는 안심마을’을 기획하게 됐다.

또한 마을 내 도난 및 뺑소니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우선적으로 안심지킴이 차량들의 블랙박스 자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삼 왜관읍장은 “별도의 예산없이 주민들 스스로가 범죄예방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우선 왜관15리와 석전1리를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전체 마을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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