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성열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경주시지부(지부장 이갑채)에서는 13일 황실웨딩홀 식당에서 경주의 먹거리 특산품 ‘국수’ 맛자랑‘ 행사를 열었다.

경주시지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국수의 시실을 통해 경주의 먹거리 소개 및 소비촉진을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브랜드화로 지역경제 활성과 생산업체의 경기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

▲ 한국외식업중앙회경주시지부 경주의 먹거리 특산품 ‘국수’ 맛자랑 행사 모습. (사진출처=경주시)

경주의 먹거리인 국수는 아화 제면, 양남 국수, 외동 태화 국수업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이 출품돼 시연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기호를 즐겼으며 우수 제품에 대한 품명 및 선호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화제면은 경주시 서면 아화리에 소재하며 1968년 영업시작으로 2대째 전통국수 제조방식을 고수해 오고 있으며 다른 첨가물 없이 밀가루와 소금물로 제조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남국수공장은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에서 2대째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소업체로 일일 평균 300kg를 생산하며 유명국수공장으로 소문나 경주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주문이 쏱아져 휴일도 없이 국수를 생산하고 있다.

외동읍 소재 태화국수공장은 40여명의 직원들로 2대째 30여년을 순수 밀만 사용해 옛날국수를 만들어 오뚜기 식품에 계약판매 하고 있으며 특히 ‘왕자국수’라는 자사 브랜드로 일일 36,000kg을 생산해 전국의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국수 생산 국내 최초 전자동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식회에 참석한 최 시장은 국수 품명을 통해 “먹거리로 경주를 특성화 하고 지역을 홍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3개 업체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대를 이은 국수를 통해 향토 강소기업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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