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이지만 지금도 수능 미응시과목은 학교에서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수능에서 국영수가 더 강화되므로 학교교육은 더욱 파행으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현재 사교육은 주로 국영수에 집중되어 있다. 국영수 비중이 더 커지는데 과연 사교육이 감소될까? 학생이 국영수 A,B형을 선택하는 것도 제고의 여지가 있다.
대학 요구와 자신의 실력에 따라 선택이 강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수능 두 번 치면 한 번만 선택할 수 있냐는 것이다. 둘 다 응시하고 좋은 점수를 쓸 것이고, 당연히 변별력 문제가 대두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고 고등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면, 학생들이 국영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과의 공부를 폭넓게 할 수 있도록, 수능에서 국영수 외 선택과목의 수를 늘리고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는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지리교사모임 회장 박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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