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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타 지역 출신의 젊은 인재에 이어 외투기업의 창원지역 토착기업화를 위한 마음잡기에 들어갔다.
지난 2일 마산자유무역지역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역 현안사항을 듣기 위한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가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최원도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이헌주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협회장,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인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972년부터 4년간 마산수출자유지역 내 한국동경전자에 근무하면서 주경야독해 성공의 꿈을 키웠다”며 “지난 40년간 국가 수출의 역군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기업들은 우리시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 1000여 개 자유무역지역 중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기업과 근로자, 지자체의 상생협력과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창출로 제2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70년대에 건축돼 노후화된 표준임대공장의 고도화 사업에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재 한창 공사 중인 제2자유무역교의 조속한 준공’을 요청했다.
특히,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려는 외국기업의 문의는 많으나 용지가 부족해 타 자유무역지역으로 돌려보내는 실정” 이라며 “제2자유무역지역이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박완수 시장은 “자유무역지역의 고도화 사업은 제2의 부흥을 이끌 핵심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제2자유무역교는 올 연말까지 접속도로를 완공하고 교각과의 연결로 기업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2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대해서는 “내달 용역을 거쳐 조기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95만4000㎡ 규모에 95개사가 입주해 82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009년 현재 2조5495억원의 생산액에 수출액 20억 달러어치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달에 있은 ‘2030 젊은 인재와의 대화’에 이어 이날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등 창원경제의 미래를 이끌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 창원시 발전을 위한 지혜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아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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