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의령교육’이라는 교육슬로건으로 제24대 구용효 교육장이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였다.

구용효 교육장은 1974년 거제 동부초등학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디뎌 고성, 사천 지역 초등학교 교사, 사천 용현초 교감, 사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하동 갈육초 교장, 고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역임하고 2010년 9월 1일자로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령받았다.

구용효 교육장은 “지역교육지원청은 학교를, 학교는 학생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의령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전 직원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모두가 관행적인 사고, 고정된 사고의 틀을, 창의적인 사고의 틀로 과감히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참다운 보람은 학벌, 지위, 재력과 같은 과시적 대상을 획득하거나 향락을 추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한 헌신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혜택을 가져오도록 하는데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개개인보다는 각기 다른 종류의 악기로 최선을 다하여 연주하는 합창과 합주를 통해 오케스트라와도 같은 하모니를 낼 수 있는 의령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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