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가 탈춤공원 벚꽃거리에서 ‘2015년 안동벚꽃축제’를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시는 올해 벚꽃축제를 평생학습·복지어울림마당(10~12일, 3일간)과 청소년락페스티벌(10일~11일, 2일간)을 함께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 안동시에서 8~12일 개최되는 벚꽃축제. (사진제공=안동시청)

이번 축제는 ‘벚꽃, 그리고 설레는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봄소풍을 테마로 한 전시, 벚꽃 소원나무 체험, 벚꽃을 테마로 한 야간 조명쇼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봄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고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오후 7시, 8시, 9시에 축제 메인프로그램인 ‘夜하고 花려한 조명쇼’를 특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벚꽃축제에서는 시민들이 화려한 벚꽃을 감상하며 거리를 거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말(11일 ~ 12일)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두리원웨딩홀까지 600m구간 차량통제를 시행한다.

(재)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매년 안동벚꽃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봄철 관광자원을 활용한 외지 관광객 모객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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