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2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칠곡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재학생과 학부모, 교수 및 직원 등 약 220명이 참석해 ‘칠곡인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토생활관 추가 기금출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경북대학교에서 마련한 자리이며, 경북대학교 향토생활관 탐방을 시작으로 경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 홍보영상 관람,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돼 지역출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 참석한 학교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역출신 경북대 입학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4년 향토생활관 추가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총 40명의 지역학생이 향토생활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런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북대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학업에 열중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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