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은 ‘영양 반딧불이 우리콩 메주’가 농수산 홈쇼핑에서 전량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월면 주실마을 고추특구에 위치한 식품가공기업인 (주)네이처셀 영양공장이 최근 농수산 홈쇼핑에서 전통메주를 5회 판매한 결과 5000박스(2만5000장/박스당 5장) 전량이 매진돼 약 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고추특구에 위치한 식품가공기업 (주)네이처셀 영양공장. (사진제공=영양군청)

또한 이번에 독점 런칭한 메주는 영양 우리콩 메주 5장(5kg)과 신안군 임자도 천일염 3kg, 영양산 건고추, 참숯, 계량용 물병, 20L누룸독까지 풀세트를 구성품으로 공급하여 편리성과 위생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주)네이처셀 영양공장에서 생산된 전통메주, 고추장, 된장은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내 제조업체와 상생하는 가운데 전통메주는 100% 영양산 콩만 사용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및 전통메주를 생산하고 있는 (주)네이처셀 영양공장은 영양군의 지리적 여건상 물류비와 초창기 재정여건 등 어려운시기를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자들에게 영양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사용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정상 궤도에 올랐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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